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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udy/클린코드

[클린코드] 4장. 주석

by Nahwasa 2022. 1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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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 표시가 붙은 부분은 스터디 중 나온 얘기 혹은 제 개인적인 생각이나 제가 이해한 방식을 적어놓은 것으로,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바와 다를 수 있습니다.

    - 모든 이미지의 출처는 클린 코드(로버트 C. 마틴 저) 책 입니다.

     


     

    4장 주석

    "나쁜 코드에 주석을 달지 마라. 새로 짜라."

     

    주석은 언제나 실패를 의미한다. 주석을 달 때마다 자신에게 표현력이 없다는 사실을 푸념해야 마땅하다.

    • 주석은 거짓말을 한다. 주석은 오래될수록 코드에서 멀어진다. 프로그래머들이 주석을 유지하고 보수하기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주석은 나쁜 코드를 보완하지 못한다

     코드에 주석을 추가하는 일반적인 이유는 코드 품질이 나쁘기 때문이다. 자신이 저지른 난장판을 주석으로 설명하려 애쓰는 대신에 그 난장판을 깨끗이 치우는 데 시간을 보내라!

     


    코드로 의도를 표현하라!

    많은 경우 주석으로 달려는 설명을 함수로 만들어 표현해도 충분하다.

    // 직원에게 복지 혜택을 받을 자격이 있는지 검사한다.
    if ((employee.flags & HOURLY_FLAG) && (employee.age > 65))
    
    VS
    
    if (employee.isEligibleForFullBenefits())

     


    좋은 주석

    어떤 주석은 필요하거나 유익하다.

    • 법적인 주석
    • 정보를 제공하는 주석 (e.g. 정규표현식이 시각과 날짜를 뜻한다고 설명하는 주석. -> ☆ 주석 없이 상수로 빼는게 더 좋을 것 같긴하다.)
    • 의도를 설명하는 주석 (☆ 예를들어 알고리즘 기법이 사용됬다면 코드를 아무리 잘 표현해도 배경지식이 없다면 코드 해석이 불가하다. 이런건 작성한 알고리즘적 의도를 작성해주는게 맞다.)
    • 의미를 명료하게 밝히는 주석 : 인수나 반환값이 표준 라이브러리나 변경하지 못하는 코드에 속한다면 의미를 명료하게 밝히는 주석이 유용하다.)
    • 결과를 경고하는 주석 (e.g. "// SimpleDateFormat은 스레드에 안전하지 못한다. 따라서 각 인스턴스를 독립적으로 생성해야 한다.")
    • TODO 주석 : 앞으로 할 일을 남겨두는 것. 단, 나쁜 코드를 남겨 놓는 핑계가 되어서는 안 된다.
    • 중요성을 강조하는 주석 (e.g. "// 여기서 trim은 정말 중요하다. 문자열에 시작 공백이 있다면 다른 문자열로 인식된다.")

     

    ☆ TODO 주석의 경우 IntellJ에서 목록을 볼 수 있다.

     


    나쁜 주석

    일반적으로 대다수 주석은 허술한 코드를 지탱하거나, 엉성한 코드를 변명하거나, 미숙한 결정을 합리화하는 등 프로그래머가 주절거리는 독백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한다.

     

    ⚈ 이해가 안 되어 다른 모듈까지 뒤져야 하는 주석은 독자와 제대로 소통하지 못하는 주석이다. 그런 주석은 바이트만 낭비할 뿐이다.

     

    같은 이야기를 중복하는 주석을 피하자

    • 주석이 코드 내용을 그대로 중복하는 경우를 피해라.
    • 주석이 코드보다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하지 못한다. 코드보다 읽기가 쉽지도 않다. 코드보다 부정확하다.

     

    오해할 여지가 있는 주석을 피하자

     

    의무적으로 다는 주석을 피하자

    • 모든 함수에 Javadocs를 달거나 모든 변수에 주석을 달아야 한다는 규칙은 어리석기 그지없다.
    • 아무런 가치도 없다.

     

    ☆ Javadocs란?

    대학생때 작성했던 Javadocs 이다. 연구 프로젝트라 사실 의무적으로 달아야했다 ㅋㅋㅋ

     

      위와 같이 양식에 맞춰 적어두면 아래와 같이 문서로 뽑을 수 있게 된다.

     

      또한 우리가 IDE에서 함수 설명 보는 것도 위와 같이 적어둔 Javadocs 주석이다.


    이력을 기록하는 주석을 피하자

    • 현재는 VCS(Version Control System)가 있으므로 의미가 없다.

     

    있으나 마나 한 주석을 피하자

    • 생성자 위에 "// 기본 생성자"를 적어두는 것 처럼 의미 없는 주석을 피하자.

     

    함수나 변수로 표현할 수 있다면 주석을 달지 마라

     

    닫는 괄호에 다는 주석

    • 애초에 이 책에 나온대로 작고 캡슐화된 함수에는 필요가 없다.
    • 닫는 괄호에 주석을 달아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면 대신에 함수를 줄이려 시도하자.

     

     공로를 돌리거나 저자를 표시하는 주석

    • VCS가 있으므로 이것도 의미 없다.

     

    주석으로 처리한 코드

    • 주석으로 처리된 코드는 다른 사람들이 지우기를 주저한다. 이유가 있어 남겨놓았으리라고, 중요하니까 지우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
    • 질 나쁜 와인병 바닥에 앙금이 쌓이듯 쓸모 없는 코드가 점차 쌓여가게 된다.

     

    HTML 주석을 피하자

    • Javadocs와 같은 도구로 주석을 뽑아 웹 페이지에 올릴 작정이라면 주석에 HTML 태그를 삽입해야 하는 책임은 프로그래머가 아니라 도구가 져야한다.
    • ☆ 도구가 져야한다고만 써있는데, 어떻게 하는건지 잘 모르겠다. 코드에 Javadocs까지 작성하고 싶은 경우 어떻게 하란건지?! 주석에 필요한 정보가 들어가야만 하고, 그 중에 코드가 존재할 경우 물론 별도 문서로 만들수도 있지만 주석으로 처리하게 될 수도 있다. 그 경우 <pre>를 안붙일수가 없다. 또 강조가 필요할 경우에도 HTML 주석을 쓰지 않고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 주석은 아니지만 REST API 작성 시 스웨거 문서 생성시에도 HTML을 작성하는 경우가 있다. 최대한 지양하되, 꼭 필요하다면 해야하지 않나 싶다.

    대학생때 작성했던 Javadocs인데 강조를 위해 HTML 주석을 썼었다.

     

    전역 정보

    • 주석을 달아야 한다면 근처에 있는 코드만 기술하라. 코드 일부에 주석을 달면서 시스템의 전반적인 정보를 기술하지 마라.

     

    너무 많은 정보

    • 주석에다 흥미로운 역사나 관련 없는 정보를 장황하게 늘어놓지 마라.

     

    모호한 관계

    • 이왕 공들여 주석을 달았다면 적어도 독자가 주석과 코드를 읽어보고 무슨 소린지 알아야 한다.

     


    ☆ 실습 해봤다.

    내 경우에 원래도 주석을 좀 싫어해서 잘 안다는 편이었다. 그래서 주로 주석을 달게되면 '의도를 설명하는 주석' 형태로 많이 달게된 것 같다. 이하 코드는 JWT 토큰을 기반으로 유저 정보를 획득해둔 userInfo에 varargs인 requiredRoles에 해당하는 역할이 포함되어 있는지 확인하는 코드이다. 익명 부분을 설명하기 위해 주석을 달았었다.

    public class RoleChecker {
        public boolean chkRole(UserInfo userInfo, String... requiredRoles) {
            if (userInfo == null || requiredRoles == null || requiredRoles.length == 0)  // 필요한게 없음 -> 익명도 가능
                return true;
    
            for (String role : requiredRoles) {
                if (role.equals(ROLES.NONE))    // 권한이 필요없을 경우 -> 익명도 가능
                    return true;
                if (userInfo.hasRole(role))
                    return true;
            }
            return false;
        }
    }

     

    클린코드를 읽으며 다시 코드를 봐보니 함수만으로 충분히 설명할 수 있었다. 그래서 리팩토링 해봤다.

    • isAnonymousPermissionPossible로 우선 권한 없이 익명으로도 가능한지 확인한다. 이 경우 해당 함수에서도 모든 requiredRoles 목록을 확인해야 하므로 시간복잡도는 O(N+N)으로 늘어나게 되겠지만, requiredRoles에 포함될 역할의 수가 애초에 적으므로 문제가 되지 않는다.
    • 이후 익명 이외의 역할들에 대해 체크한다.
    • 다시 보니 함수 자체가 boolean을 리턴하는게 좀 명확하지 않은 것 같다. 이하 코드에 적용은 하지 않았지만, "권한이 유효한가" 정도의 의미로 바꿔야 boolean으로 리턴하는게 더 이해하기 쉬울 것 같다.
    public class RoleChecker {
        public boolean userInfoHas(UserInfo userInfo, String... requiredRoles) {
        	if (isAnonymousPermissionPossible(requiredRoles))
            	return true;
    
            for (String role : requiredRoles) {
                if (userInfo.hasRole(role))
                    return true;
            }
            
            return false;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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