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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C/강의 수강평

[수강평] 토비의 스프링 부트 - 이해와 원리

by Nahwasa 2023. 1. 24.

- 강의 링크 : 인프런

- 강의 보면서 따라해본 깃헙 코드 : github

 

GitHub - nahwasa/toby-spring-boot: 토비의 스프링 부트 강의 보면서 코딩

토비의 스프링 부트 강의 보면서 코딩. Contribute to nahwasa/toby-spring-boot development by creating an account on GitHub.

github.com

 

 

  스프링부트를 사용중이었지만 스프링 자체에 대해서는 거의 아는바가 없었다. 그래서 얼마전에 토비의 스프링 3.1을 구매했었는데, 마침 토비님이 스프링부트 강의를 내고 얼마 뒤 인프런에 올라온다는 소식이 들렸다. 2023-01-19에 올라오자마자 구매했었다.

 

  일단 샀으니 살짝이라도 보자는 마음에 설날에 시간도 많겠다 보기 시작했는데 개인적으로 많이 흥미로운 내용이라서 2일만에 다 보게되었다.

 

 

  정리한 내용을 토비님께 올려도 되냐고 여쭤봤었는데, 들으면서 노션에 메모한걸 pdf로 뽑으니 170장이 나왔으므로 블로그에 올리는건 일단 포기했다. 다 올릴수도 없고, 다 정리할수도 없어보인다 ㅋㅋㅋ

 

 

  결론적으로 이 강의는 스프링 이니셜라이저로 프로젝트를 생성한 상태 즉, 어플리케이션을 제작하기 이전의 상태까지에 들어간 기술들과 개발자들의 고민을 다루고 있다. 결국 스프링 부트의 동작 원리에 대해 알 수 있다.

 

  일단 가장 좋았던건 고수분의 코딩을 직관(?)할 수 있다는 점이었다. 강의 내내 꾸준한 리팩토링과 중간중간 계속 테스트 돌려보시는걸 보고 어떤식으로 원하는걸 짜나가야할지 배울 수 있었다. 스프링 이니셜라이저가 처음에 만들어주는 코드까지에 그렇게 많은 이야기가 담겨있는걸 몰랐다. 보통 뭐 필요하면 구글링해서 찾아서 복붙하고 안되면 다른거 찾아보고 맞왜틀 외치다가 어쩌다보니 되는 식으로 짰었던 것 같다.

 

  별 생각없이 작성했던 @SpringBootApplication이나 main()에도 스프링부트 개발자들의 고민이 엄청나게 들어가있다는걸 배울 수 있었다. 평소에 뭔가 이해하지 못하면 잘 시작을 안하는 스타일이라 생각했는데 스프링부트는 그동안 너무 주먹구구식으로 했구나 생각이 들었다. 강의 보면서 가장 기대하며 들었던게 초반에 작성했던 서블릿 관련 코드가 다 걷혀 나갔던 것 처럼 언젠가 MySpringApplicationBoot와 config쪽도 다 걷혀나가면서 초기 스프링부트 생성된 형태가 되길 기대했는데 마지막 섹션에서 그렇게 강의가 진행되니 정말 만족스러움을 느꼈다. 안하고 넘어가셨으면 상당히 찝찝했을듯하다.

 

  코드로만 보면 결국 돌고돌아 시작지점(스프링 이니셜라이저가 만들어준)이지만, 그 내부를 볼 수 있게 된 것 같아 보이는 시야 자체가 달라진 것 같다. 물론 아직 부족하지만 원한다면 확장하는 방법도 알게 되었다.

 

  예전에 스프링부트로 짠 프로젝트에서 Cipher Suites를 추가해줘야 했던 일이 있었는데, 해결하지 못하고 war로 말아서 외장톰캣의 힘을 빌린 적이 있었다. 이제 내부를 약간이나마 볼 수 있게 되었으니 우선 스프링부트 자동구성에  떠있던 EmbeddedWebServerFactoryCustomizerAutoConfiguration 쪽의 ServerProperties 등을 보고 예전에 못했던걸 한번 직접 세팅해보는 것 부터 해볼 예정이다.

 

 

  그리고 강의는 스프링부트 2.7대로 진행되는데 내 경우엔 스프링부트 3.0.2로 따라했다. 스프링부트 3.0대로 진행하실분들은 토비님이 올린 마지막 강의쪽의 스프링부트 3.0 내용 확인하고, 아마 추가로 올려주실수도 있긴한데 이 글 내용만 추가로 확인하면 나머진 전부 동일하게 진행 가능하다.

 

 

  이제 토비님 다른 강의 나오기 전에 얼른 영한님의 강의도 들어야겠다!

  

  중요한건 꺾이지 않는 지갑

 

- 강의 링크 : 인프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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