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의 링크 : 인프런
강의 제목이 '외워서 끝내는' 이지만 '이해시켜서 끝내게 해주는' 으로 바꿔도 될 것 같다.
외우는건 잘 못해서 강의 제목만 보고 내심 걱정이었는데 직접 그려주시고, 전체적인 흐름을 잘 짚어주셔서 오히려 기써서 외워지 않아도 머리에 박힌 것 같다. 이게 이해지 뭐!
뭔가 부분부분적으론 알고 있던 내용들이 잘 정리된 느낌이다. 강의가 깊게 들어가진 않지만, 스스로 깊게 들어갈 수 있는 충분한 이정표가 된 것 같다.
개인적으로 강의 초반에 OSI 7계층 세세한 요소들 알려고 덤비는 순간 '우정, 사랑' 이런 철학적인 내용을 공부하는 것 같이 되서 포기하게 된다는 내용이 와닿았다.
C언어 배우다가 포인터에서 다들 한번쯤 막히는 것 처럼 거기서 확실히 막막했어서 오히려 전체적인 흐름을 공부 안하게 됬던 것 같다.
그리고 강의마다 나오는 H/W, S/W, 커널, 유저모드로 나눠둔 그림이 있는데, 앞으로 계속 기억날 것 같다 ㅋㅋ
개발자 기준 이 강의 보고나서 '모든 개발자를 위한 HTTP 웹 기본 지식'(강의평 링크) 강의 보면 개발자로써 웹쪽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는 충분히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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