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스터디 개시용으로 3주정도로 끝내면서, 우선 느낌 보게 난이도가 좀 쉬워보이는 책을 골랐다.
정말 책 제목대로 '면접을 위한'이었다고 생각된다. 전반적으로 내용이 얕은 편이었고(네트워크만 좀 과한듯), 설명이 좀 의아한 부분들이 있었다(이해용 보다는 외우기용). 그래도 많지 않은 페이지에 디자인 패턴, 운영체제, DB, 자료구조, 네트워크, 개발자 면접 내용까지 다 담아내려면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을 것 같다.
결론적으로 이 책을 읽으려는 사람들의 상황별로 개인적으로 생각해보면 아래와 같다.
1. 면접 준비하려는데 ㄹㅇ 아무것도 모르겠음 -> 좋다. 뭔가 개발용어가 나왔을 때 뭐라도 한마디 할 수 있는것까지를 원한다면 매우 좋은 책이다.
2. 취업은 했는데 배경지식이 너무 없어서 전반적으로 배경지식 다뤄줄 무언가가 필요함 -> 괜찮다. 원래 키워드가 제일 중요하긴 하다. 키워드도 모르면 뭘 모르는지도 모르는거니깐. 다만 제대로 할꺼면 이 책으로 키워드와 기본적인 지식을 얻고, 따로 더 검색해서 알아보자.
3. 어느정도 배경지식이 이미 있음 (전공자 등) -> 비추. 이미 어느정도 아는사람 입장에선 너무 얕은 내용이다. 물론 그래도 모르는 몇몇가지는 있겠지만, 크게 도움이 될 것 같진 않다.
정리해보면 전반적인 배경지식이 없는 사람에게 기본적인 배경지식, 혹은 어디서 들어본듯한 느낌 나게, 혹은 키워드 찾기용으로 좋은 책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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